​한가할때 콜 빼 못 빼주는 배달대행업체는 없습니다.

배달대행업체는 장마철, 겨울철 눈비에 상점 신뢰도 잃고 고비를 맞습니다.

당연히 배달대행 프로그램을 쓴다고 해서 상점의 신뢰도를 높일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기사들의 배달상황을 기사도착시간 등으로 상점에 알려주어서 상점의 답답함을 조금 해소해 줄 뿐입니다.

한번은 배달대행업체 사장님하고 상점에서 술을 한잔 하고 있었습니다.

밖에는 비가 엄청 쏟아지고 있었고요.

제가 봐도 상점 사장님이 배달대행기사가 안 와서 발을 동동 구르고 계셨습니다.

기사도착 시간을 상점에 알려준다고 해서 고객이 기다려 주는 것도 아니고 음식이 안 뿌는것도 아닙니다.

상점에 비해서 기사가 아주 많으면 해결되겠지요. 하지만 기사들 수입이 줄어드니 좋은 기사들이 나가서 결국은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저희 프로그램을 쓰시는 업체중에서도 한 곳만 그 부분을 해결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기사들 수입이 줄지 않고 그 부분을 해결한 것을 보고 저도 놀랐습니다.

그 업체 사장님의 동의없이 말씀드릴수 없는 것이 안타깝네요. 경쟁업체에서 보면 피해를 주는 꼴이 되니 말입니다.

도저히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다 방법은 있는 모양입니다.